(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떡과 소시지를 토핑으로 넣었고 이국적인 자메이카 저크 소스로 감칠맛을 냈다.
BBQ에 따르면 자메이카 저크 소스는 카리브해·중남미 지역에서 고기에 바르는 소스다.
BBQ는 이 소스를 구성하는 코리앤더, 너트맥, 큐민, 클로브, 후추, 꿀 등을 넣고 청양고추도 가미해 알싸한 맛을 냈다.
BBQ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BBQ앱(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Z세대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컨셉을 잡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 소비자의 경우 자메이카 저크 소스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다"며 "제품을 최대한 빨리 글로벌화해 BBQ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BQ는 신제품 출시를 맞아 CM송(광고음악)도 선보였다. 이는 지난 2006년 배우 신애라가 부른 BBQ CM송을 모티브로 했다. 음원 작업은 레게 뮤지션 스컬과 쿤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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