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웹 기반 기업용 화상회의 솔루션 미트유(MeetU)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미트유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를 하지 않고도 PC, 모바일, 태블릿에서 웹 브라우저로 이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고효율 영상 압축 코덱(VP9)과 스마트 오디오 기술을 적용했다.
화면공유·발언권 자율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화면 내 화이트보드에서 포스트잇과 레이저 포인터를 사용해 협업할 수 있다.
실시간 한글 자막 및 얼굴 인식 기반 오토프레임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내년 초부터 그룹웨어 상품 'U+웍스'의 화상회의 솔루션과 비즈솔루션 마켓플레이스 '비즈마켓'의 영상상담 등에 미트유를 활용할 계획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은 "업무,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미트유로 소통의 혁신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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