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온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댐 주변 지역에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인공지능(AI) 스피커 '샬롯홈'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댐 주변 지역은 다른 곳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심리적인 고립감을 느끼기 쉬워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롯데온이 기부한 샬롯홈 1천 대는 댐 주변 지역 노인들에게 전달돼 '우리집 복지관'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복지관을 찾지 않아도 집에서 참여형 온라인 교육이나 헬스케어, 치매 예방 두뇌게임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롯데온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연내에 지원 대상자에게 스피커를 제공하고 기기 사용법도 교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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