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화이트해커 발굴을 목적으로 열린 해킹 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2' 일반부 경연에서 한국의 '더 덕(The Duck)' 팀이 우승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3천만 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세계 최고의 화이트해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코드게이트 2022'를 열었다. 이 대회는 올해로 14번째로, 코로나19 여파로 재작년에는 온라인으로 열렸고, 작년에는 취소됐다.
올해 대회는 일반부 48개국 2천647개 팀, 대학생부 국내 8개 대학 225개 팀, 주니어부 27개국 196명이 참가했다.
대학생부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 '곤(GoN)'팀이, 만 19세 이하 주니어부에서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허승환 학생이 우승해 각각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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