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G전자[066570]가 부산 고신대복음병원, 수원 아주대병원, 이대서울병원 등 병원 3곳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150대를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각 병원은 LG 틔운 미니를 퇴원을 앞둔 소아 환자, 중환자 등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선물로 전달하거나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병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작년 10월 첫선을 보인 LG 틔운은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이다.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LG 틔운 미니는 고객이 더 쉽게 식물 생활에 입문할 수 있도록 크기와 가격을 낮춘 제품이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환자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고, '새 생활을 틔우다'라는 틔운의 슬로건처럼 건강한 삶을 되찾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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