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CJ피드앤케어(Feed&Care)는 돼지 배설물(돈분)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질 비료 '에코 파워1'(ECO POWER1)을 베트남에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베트남 국가검증기관에서 생산, 판매, 유통 등 모든 과정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CJ피드앤케어는 주로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베트남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유기질 비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에는 동남아 국가로 시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CJ피드앤케어는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독립법인으로 지난 2019년 7월 출범했다.
매출은 연간 약 2조4천억원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사료·축산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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