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오는 2027년까지 시스템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농장 주변 환경, 사육시설 형태 등에 따른 위험요인 분석을 진행하고 2024년에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도 평가모델을 개발한다.
검역본부는 2027년 빅데이터 기반의 가축방역통합시스템이 구축되면 가축전염병 위험도를 예측해 관리하고 지역별 위험요인을 분석해 필요한 방역 조치사항을 사전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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