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T그룹의 그린 ICT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KT엔지니어링은 호남지역 종합 부동산 개발·건설업체와 손잡고 데이터센터·환경·신재생에너지 산업시설 개발시장을 공략한다고 9일 밝혔다.
KT엔지니어링은 이를 위해 최근 호남지역에 기반을 둔 도휘, 하늘종합건설, 지에이건설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회사는 데이터센터와 환경·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산업시설 개발사업을 위한 호남지역 시장 진출과 시설 건립,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분야에서 협력한다.
KT엔지니어링은 설계와 건립공사를 포함한 산업시설 개발사업을 총괄하며, 3개 사는 산업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 인허가와 투자유치 등을 담당한다.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 이수길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목표하는 호남지역 시장 공략과 함께, 사업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타지역으로 사업이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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