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자 전원에게 서류전형 면제 특전 제공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업계에서 처음 대학생 대상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신한투자증권은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대학생들에게 디지털 금융 실무 노하우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할 예정이라며 아카데미 수료자 전원에게 신한투자증권 채용 때 서류전형을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아카데미는 다음 달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내년 1∼2월 진행된다. 자본시장 실무에 기반한 개발교육과 금융권 취업 관련 교육, 현직자 멘토링도 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7월 신한투자증권 사내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결론을 내는 '콘클라베'를 통해 선정된 혁신 과제로 뽑혔다"고 말했다.
앞서 이영창·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주니어보드와 협약식을 하고 선정된 혁신 과제를 시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전공을 불문하고 재학·휴학·졸업생을 포함한 국내외 4년제 이상 대학생 모두 지원 가능한 이번 아카데미는 이달 20일 23시 59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