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제주~타이베이 신규 취항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코로나 사태로 운항을 중단한 지 2년9개월만에 인천~중국 옌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낮 12시 30분 옌지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중국 노선은 3개로 늘어난다. 인천~하이웨이 노선을 운항 중인데 이달 18일부터는 인천~하얼빈 운항도 재개한다.
인천~옌지 노선은 2019년 주 6회 운항에 평균 탑승률이 76.1%에 달했다.
제주항공은 2019년 인천, 부산, 대구, 무안 등을 기점으로 베이징, 옌지, 하얼빈, 난퉁, 칭다오 등 중국 12개 도시 17개 노선을 운항했었다.
중국의 방역 상황에 맞춰 중국 노선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091810]은 다음달 24일 주 2회 일정으로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내년 1월 3일부터는 주 4회로 증편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11일 대구~후쿠오카, 제주~오사카, 부산~오사카 노선에 이어 이달 14일 대구~도쿄, 이달 25일 대구~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