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제4차 연구실 안전환경조성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11일 공청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실 안전환경조성 기본계획은 연구실 사고예방, 기준·기술 고도화를 위해 5년마다 연구실 안전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제4차 계획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적용된다.
공청회에는 산·학·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기본 계획 주요 내용 발제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부터 안전 분야 기술·산업·법제 등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를 기반으로 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설문조사,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연내 연구실안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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