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신한 새희망홀씨 대출 안심플랜 서비스'를 BNP파리바카디프생명과 함께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새희망홀씨대출(새희망홀씨Ⅱ, 쏠편한 새희망홀씨 포함)을 새로 받은 사람이 대출 기간 중 사망·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기 어려워지면, 해당 대출금 가운데 최대 3천500만원까지 보험금으로 갚아주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무)더세이프단체신용보험(갱신형, 3대 질병 보장형)'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따로 보험료를 받지 않는다.
대출자가 대출 실행 전 서비스 가입에 동의하면 12개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 속에서 취약계층의 대출 위험 부담을 줄이는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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