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에픽게임즈는 오는 17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게임쇼 '지스타(G-STAR) 2022'에 참가해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에 기반한 창작 생태계를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BTC관에 부스를 개설하고 게임과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언리얼 엔진의 샘플 프로젝트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체험 가능한 프로젝트는 사실적인 형태의 도시를 직접 구축해볼 수 있는 '도시 샘플', 언리얼 엔진 5로 게임을 만들 때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는 '라이라 스타터 게임', 고퀄리티 영상 제작에 참고할 수 있는 '미어캣' 샘플 프로젝트 등이다.
또 누구나 쉽게 가상 인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메타휴먼', 건설·건축 분야의 3D 시각화 도구 '트윈모션'도 직접 이용해볼 수 있다.
이밖에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제공하는 글로벌 히트작 '포트나이트', '폴 가이즈'의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3년 만에 정상화된 지스타에서 에픽의 개방적이고 진보된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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