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온라인 패션 플랫폼 '하고하우스'를 3개 점포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하고하우스는 지난 2018년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론칭한 뒤 국내 패션 브랜드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4일 인천점에 하고하우스를 처음 선보인 뒤 이날 부산본점, 25일 롯데월드몰에 추가로 매장을 연다.
각 점포 하고하우스 매장에는 약 20여개 온라인 브랜드가 들어올 예정이다.
특히 트렌디하고 편안한 스타일로 MZ세대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마뗑킴'도 입점한다고 롯데백화점은 강조했다.
인천점 하고하우스 매장은 약 100평 규모에 17개 내외 브랜드로 구성됐으며 오픈 첫 주말에만 5천만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는데 그중 마뗑킴 브랜드에서만 약 3천만원을 기록했다.
부산본점과 롯데월드몰에서는 하고하우스 오픈 기념 입점 브랜드 전 상품을 20%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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