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기업들과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공모전에서 LG유플러스는 기업간거래(B2B)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19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핏투게더(사업 부문)·프라이빗테크놀로지(선도기술 부문)·정한인프라(무선 분야)·넥스트케이(신사업 분야)를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사업 부문·선도기술 부문 선정 기업에 각각 5천만 원, 무선 분야·신사업 분야 선정 기업에 각각 2천만 원씩 총 1억4천만 원을 개발지원금 명목으로 전달했다.
아이디어 상용화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상품 출시까지 협력하고, 상품화 뒤에는 패키지 상품을 제작하기로 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파트너와 동반성장을 위해 신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파트너 '찐팬' 만들기 활동으로 LG유플러스 기업간거래 사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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