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한국·칠레 수교 60주년을 맞아 칠레산업진흥청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교류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 분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칠레산업진흥청은 최근 5천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칠레 그린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진공은 이날 칠레 북부 아타카마 지역에서 열리는 태양광 프로젝트 준공식에도 참석한다. 이 프로젝트는 중진공이 운영하는 산티아고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제네시스에너지솔루션이 참여해 한·칠레 기술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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