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쇼핑몰 컨설팅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는 쇼핑몰의 성장 정체 원인 등 문제점을 진단하는 '커머스 MBTI' 테스트를 무료로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내 쇼핑몰,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테스트는 총 12문항을 통해 쇼핑몰을 16가지 유형으로 진단하고, 각 상황에 맞춘 평가지와 해결책을 제공한다.
라플라스는 현재 900여 곳의 브랜드가 이용하는 쇼핑몰 컨설팅 서비스 '라플라스 애널리틱스'를 개발했다. 카페24[042000],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아임웹 등에서 수집한 커머스 데이터를 자동으로 대시보드로 변환하고, 동종업계 대비 서비스 성과를 비교해 준다.
박병민 라플라스 대표는 "쇼핑몰에 문제점이 있는 것은 알지만 어떤 것부터 개선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진단 결과와 함께 쇼핑몰의 매출 성장을 위한 추천 액션 및 솔루션이 포함돼 있어 쇼핑몰 운영자와 마케터가 꼭 참여해야 할 테스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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