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강남 코엑스에서 딥테크 기업 300여 곳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는 '2022 신산업 스타트업 테크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딥테크(Deep Tech) 기업은 과학·공학 기반의 원천기술이나 독보적인 기술을 집약해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고기술 기반 기업이다.
중기부는 신산업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혁신 분야 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 346곳을 선발해 자금 등을 지원해 왔다.
이 중 250곳은 지난해 약 1조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6곳은 코스닥 상장을 완료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세미파이브·코클 등 각 분야 대표 우수기업 관계자와 기업육성 공로가 큰 유공자 9명에게 중기부 장관 표창도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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