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그룹은 16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권오갑 회장, 한영석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에서 미래로, 한마음 걷기 챌린지' 개회식을 열었다. 이번 챌린지는 강원도 강릉에서 출발해 경기도 판교에 들어설 그룹 글로벌R&D센터(GRC)까지 341㎞를 18개 코스로 나눠 12명씩 이어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출발점인 강릉 경포대는 정주영 창업자가 고향인 강원도 통천을 추억하며 찾았던 곳으로 매년 신입사원 수련회가 열리기도 했다. 챌린지 코스에는 정 창업자의 묘소가 있는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과 서울 계동 현대빌딩 등이 포함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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