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비수도권 14개 시도에서 선정된 100개 지역혁신 선도기업 대표들이 모여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의지를 선언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제도는 비수도권 지역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기업에 기술개발 자금 등을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지난 3월 1차 선정에 이어 이번에 2차로 47곳을 추가 선정했고 이번에 선도기업들의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하고자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이영 중기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선정서 수여식, 선도기업 100곳 대표들의 다짐 선언,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기관 간 업무협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중기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19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연구개발(R&D), 금융, 판로, 인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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