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 브랜드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 참가해 게이밍에 최적화된 고성능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와 모니터를 선보였다.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에 역대 최대 규모(357㎡)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우선 빠른 로딩이 가능해 고해상도 그래픽 영상으로 생생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고성능 SSD '990 프로'와 '990 프로 위드 히트싱크(PRO with Heatsink)를 내놨다.
또 영상 녹화, 편집 등 대용량 작업에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포터블 SSD 'T7 실드(Shield)'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게임 플레이, 엔터테인먼트, 클래스&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하고 게이머들이 현장에서 삼성전자 SSD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을 처음 공개했다.
34형 커브드 OLED 패널을 탑재하고 울트라 와이드 QHD(3,440×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다.
최대 175㎐의 고주사율과 0.1ms(1천분의 1초) 반응속도(GTG 기준)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네오위즈[095660], 넥슨, 인벤, 크래프톤[259960] 등 게임 파트너사 부스에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네오 G7 등 350대의 게이밍 모니터를 전시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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