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장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제로 개발된 JW중외제약[001060]의 '에나로이정'을 허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나로이정은 혈액 투석을 받는 만성 신장질환 성인 환자에서 발생하는 빈혈을 치료하는 약이다. 적혈구를 생성하는 단백질인 '저산소증유도인자'를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한다.
식약처는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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