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업무협약…펀드 규모 200억원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LIG넥스원[079550]은 협력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1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전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홍길준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과 강신태 신한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LIG넥스원은 지난해 9월에도 협력사 금융 지원을 위해 신한은행과 1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펀드 규모를 200억원으로 확대해 코로나 사태와 불안정한 채권시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에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의 지속가능경영을 이끌어내며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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