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카카오[035720]의 커머스 CIC(사내독립기업)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진공을 통해 참여 신청한 소상공인 카카오톡 스토어(톡스토어) 입점사 중 선발된 3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21일까지 파트너사들의 제품을 모아 상생 기획전인 '모두가 웃는 상생톡딜'을 연다. 식품, 뷰티, 패션 등 총 30개의 상품을 톡딜가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19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도 지원한다. 참여 업체 중 우수 업체의 상품인 해물찜, 닭갈비, 수제 직화 고등어구이 등 소상공인 대표 맛집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카카오는 톡스토어 판매 교육과 쇼핑하기의 기획전, 카카오쇼핑라이브,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등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울 커머스와 서비스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김미희 이사는 "교육과 기획전뿐 아니라 고품질 라이브커머스 지원으로 소상공인 톡스토어 판매자들이 더욱더 많은 소비자와 접점을 만들고 이를 발판으로 판매를 증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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