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위믹스 발행사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가상화폐 위믹스(WEMIX)의 투자유의 종목 지정 기간이 추가로 늘어나자 발행사 위메이드[112040] 주가가 18일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52% 낮은 5만4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와 빗썸 등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전날 공지를 통해 위믹스의 투자유의 종목 지정이 오는 24일까지 1주일 추가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투자유의 종목 기간 연장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고팍스·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앞서 닥사는 알려진 위믹스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지난달 27일 위믹스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닥사는 2주일간 위메이드의 소명자료를 검토하고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이달 10일 유의종목 지정기간을 한 주 연장하고 이번에 재차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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