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1∼23일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902억원 규모(840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캠코는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525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매 입찰 시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개찰 결과는 오는 2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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