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1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올해 대한민국 식품대전과 연계해 농식품 수출상담회인 '바이 코리아 푸드'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09년부터 농식품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구매기업(바이어)을 초청해 국내 농식품 수출 기업과의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 일본 등 주요 시장 외에도 쿠웨이트, 아르헨티나 등 34개국에서 해외기업 133곳이 참여했고 국내 수출기업은 199곳이 참여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1천541건, 2천600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고 현장에서는 파프리카, 딸기, 쌀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식품에 대한 290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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