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 이후 국내 백화점 매출을 선도하고 있는 해외명품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해외명품 상품군이 지난해 30%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30% 이상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막스마라, 발망, 마르니 등 70여개 해외명품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25일부터는 마르니, 비비안웨스트우드, 코치 등이 참여하고 내달에는 발망, 토리버치, 겐조 등이 추가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롯데온도 롱샴, 휴고보스 등 10여개 백화점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시즌오프 행사를 오는 25일부터 진행한다.
현대백화점[069960]도 오는 25일 질샌더, 마르니, 파비아나필리피, 비비안웨스트우드, 오프화이트, 릭오웬스 등 80여 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해외패션 시즌오프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달에는 무이, 토리버치, 발망, 꼼데가르송도 추가로 선보인다.
무역센터점·더현대 서울 등 주요 점포는 내달 2∼17일 해외패션 브랜드 매장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상품권과 무이자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현대 서울은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프라다 홀리데이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압구정본점은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펜디 바게트백 25주년 팝업스토어'를 각각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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