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열고 산업 현장에서 품질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총 402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은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앞장선 공로로 한영재 노루홀딩스[000320]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김형남 삼성전자[005930] 부사장에게 수여됐다.
김 부사장은 고객 중심 프로세스 개선과 제품 혁신을 통해 TV 세계시장에서 16년 연속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윤명훈 LG화학[051910] 전무이사가 수상했다.
단체 부문 최고상인 국가품질대상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동서발전에 돌아갔다.
국가품질경영상은 원자력 연료 국산화 성과를 낸 한국원자력연료가 수상했다.
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품질혁신 활동에서 공적을 쌓은 근로자를 선정하는 '국가품질명장'에는 강수봉 한화토탈에너지스 기감 등 9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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