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롯데알미늄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2022년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녹색기술을 활용해 롯데제과[280360], 롯데푸드 등 롯데그룹 계열사의 녹색제품 포장재 사용 비중을 0.4%에서 10.2%로 대폭 확대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롯데알미늄이 보유한 대표 녹색기술은 유해 용제 대신 친환경 에탄올 용제를 사용하는 포장재 제조 기술이다.
최근에는 필름류 포장재에서 껌 내포, 빙과류, 라면 포장재 등으로 친환경 녹색기술 활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이사는 "녹색인증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산업의 노력이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실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업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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