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쌍용차[003620]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토레스가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매년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디자인 상품을 선정하고 정부 인증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심사위원은 "토레스는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정통 SUV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트랜드로 디자인된 외관과 심플한 인터페이스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토레스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첫 차량이다.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상무는 "2015년 티볼리의 굿디자인 마크 획득, 2017년 G4 렉스턴의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토레스도 상을 받았다"며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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