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도전! K-스타트업 2022' 왕중왕전을 열고 최종 수상자로 20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2는 중기부 등 11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로 각 부처가 소관 분야별 예선 리그를 운영하고 중기부가 통합본선·왕중왕전을 주관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총 5천420개팀이 참가한 올해 행사에서 창업기업리그 대상인 대통령상은 엘디카본, 예비창업리그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에코텍트가 각각 받았다.
엘디카본은 폐타이어를 원료로 무산소 열분해(카본화)해 발생한 폐기물을 정제·가공해 카본블랙 소재를 제조하는 공정기술을 선보였고 에코텍트는 커피 찌꺼기와 버섯 균사체만으로 구성되는 기존 친환경 스티로폼 부표 대비 경제성과 내구성이 좋은 친환경 부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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