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임웅순 주캐나다 한국대사는 23일(현지시간) 퀘벡시티의 캐나다 총독 관저에서 메리 사이먼 총독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사이먼 총독은 지난 9월 캐나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우의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사이먼 총독은 개별 환담에서 양국 간 주요 현안 진행 상황과 젊은 세대 간 교류에 대해 기대감을 표명했고, 임 대사는 윤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했다.
이어 임 대사는 현재 한국과 캐나다 정부가 핵심 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고, 경제 안보 고위급 대화 출범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 대사는 외무고시 22회 출신으로 외교부에서 장관 비서관, 북핵부단장, 인사국장, 주미국 정무공사, 주뉴욕부총영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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