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협력업체 만나 친환경 신차 계획 공유

입력 2022-11-25 09:11  

르노코리아, 협력업체 만나 친환경 신차 계획 공유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4일 부산에서 열린 르노코리아자동차 협력업체협의회(RKSA) 정기 세미나에 참석해 친환경 신차 준비 상황과 계획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친환경 신차 중 첫 모델이 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중국 지리자동차와 르노그룹의 합작품으로, 지리 산하 볼보의 콤팩트 모듈러 플랫폼(CMA)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가 2024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친환경 신차의 부품 국산화율 목표인 60% 이상을 달성하고자 협력업체들과 부품 개발 관련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르노코리아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관점에서 협력업체에 새 기준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르노코리아의 모든 협력업체는 제품 생산과 납품 과정에서 르노그룹의 강화된 환경 평가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나기원 RKSA 회장(신흥기공 대표)은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급상승, 환율 및 고금리에 직면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해 XM3의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가 큰 힘이 됐다"며 "긴밀한 상생 협력관계를 통해 성공적인 신차 개발은 물론 미래자동차 시대에도 동반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