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디지털 윤리 주간'으로 지정, 디지털 윤리 실천을 강조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디지털 윤리 주간은 전 국민에게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은 나로부터'를 주제로 개개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할 방침이다.
행사 기간 중 서울, 부산, 대전, 광주, 경기, 전북 등 전국 6개 인터넷 윤리 체험관에서는 디지털 윤리 메시지 붙이기,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인근에서 점심시간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생활에서 지켜야 할 항목 등이 컵에 적힌 커피를 무료 제공한다.
이어 29일 부산 동래구 안진초등학교에서 디지털 윤리 특별교육의 일환으로 '도전! 디지털 윤리 골든벨' 행사가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2일에는 '2022년 디지털 윤리 대전'에서 '디지털 윤리 비전'이 선포되고, 디지털 윤리 창작 콘텐츠 공모전 시상과, 인터넷·통신 이용자 보호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정부포상이 진행된다.
한상혁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춤했던 디지털 윤리 주간 캠페인이 올해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계기로 다양하게 진행될 수 있어 디지털 윤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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