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블랙프라이데이(25일) 시즌을 맞아 명품, 가전기기, 건강식품 등이 해외직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은 이달 1∼23일 해외직구 상품 매출을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명품, 가전기기, 건강식품 등이 인기를 끌었다고 27일 밝혔다.
직구 전통 강자인 수입명품 판매신장률이 229%로 가장 높았고, 음향기기(140%), 주방가전(136%) 등 디지털 가전도 많이 팔렸다.
평소 가격대가 높아 구매가 망설여지는 명품, 가전기기 등을 직구 행사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건강식품도 지난달보다 판매가 83%나 늘었다. 연말·연초를 맞아 건강관리나 선물을 위해 구매한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G마켓은 오는 30일까지 해외직구 빅세일을 진행해 직구 전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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