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제15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등에 기여한 공로자 150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는 공로자 22명이 대표로 참석한다. 국토부는 2008년부터 매년 행사를 열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은 40여 년간 지역주민 출근길 교통안전 보조 근무, 초등학교 교통안전 지도, 스쿨존 캠페인 등 교통안전 법규 확립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통봉사 활동에 참여해 온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송양수 지부장 등 7명이 받는다.
전국 최초로 차량종합정보시스템을 도입한 충청남도운송사업조합 박상근 전무이사 등 10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밖에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이성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사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교통안전은 정부의 정책이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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