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차량에 동승한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볼보 세이프 시트'로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자동차 액세서리 부문 실버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는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에는 24개국에서 800개 이상 출품됐다.
볼보 세이프 시트는 반려동물의 특징과 습성을 섬세하게 고려한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반려동물에게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부 시트는 카시트 고정용 크래들과 분리해 일상에서 반려동물 소파로도 활용 가능하며, 차량에 탑승한 동물에게 익숙한 환경을 제공해 불안감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설계됐다.
시트 개발에는 반려견과 생활하는 브랜드 홍보대사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와 설채현 수의사가 참여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고객의 반려동물까지 생각하는 볼보자동차의 세심한 고민과 노력이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특별한 가치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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