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정보 7종 추가 공개…총 21종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30일부터 천리안위성 2B호가 관측한 대류·성층권 오존양이 환경위성센터 홈페이지(nesc.nier.go.kr)에 공개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30일부터 천리안위성 2B호 관측 대기질 정보 7종을 추가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공개되는 천리안위성 2B호 관측 대기질 정보는 21종으로 늘어난다.
새로 공개되는 정보는 ▲ 지표 가까이 대류권 이산화질소 농도 ▲ 대류권과 성층권 오존 농도 ▲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에어로졸 유효 고도 ▲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산화하며 생성되는 폼알데하이드와 글리옥살 발생량 ▲ 지표에 따라 빛이 반사되는 정도 등이다.
천리안위성 2B호는 재작년 2월 우주로 발사된 정지궤도 복합위성이다. 고도 3만6천㎞에서 지구 자전과 같은 속도로 회전하면서 매시간 한반도와 주변 동아시아 지역을 관측한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