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는 비대면 개인연금저축 투자일임 서비스 '쿼터백'과 제휴해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31일까지 쿼터백과 개인연금저축 일임 서비스를 계약해 연금저축계좌 운용을 시작한 삼쩜삼 고객이 대상이다. 신한투자증권 개인연금저축 계좌를 개설하고 쿼터백과 투자 일임 계약을 맺은 뒤 최소 50만 원 이상의 투자금을 입금하면 된다.
혜택은 일임 계약일로부터 1년간 일임 성과 보수(수수료) 전액 면제와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쿠폰 2매다. 또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쿼터백이 출간한 '50만 원으로 시작하는 돈 굴리기 기술' 책을 준다.
연금저축은 개인의 노후생활 자금 준비를 돕기 위해 도입된 상품으로, 가입하면 최대 66만 원(총급여액 5천500만 원 이하, 연간 400만 원 납입 시)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부 세제 개편안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나이와 상관없이 연간 납입액 600만 원 한도에서 16.5%인 99만 원까지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삼쩜삼 고객들이 내년에 더 많은 세금 환급 혜택을 누리도록 돕기 위해 이번 혜택 제공을 기획했다"면서 "최대 환급을 돕고 고객의 부를 증대하기 위한 제휴 혜택을 엄선해서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쿼터백 장두영 대표는 "쿼터백을 통해 안정적인 은퇴 후 자산 준비를 위한 연금 저축을 시작하고 삼쩜삼을 통해 똑똑하게 세금 환급을 받아 쉽고 편하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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