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판 '연고전(고연전)'이 열린다.
편의점 CU는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CU는 지난 1월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와 손잡고 '연세우유 생크림빵'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에 고려대 빵까지 출시하는 것이다.
CU가 자체 개발한 사과잼을 활용해 만든 고려대 빵은 전체 중량(160g)의 절반 이상을 토핑으로 채웠다.
페이스트리로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고 취향에 따라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사과파이로 즐길 수 있다.
고려대 과 잠바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한 제품 포장에는 고려대를 상징하는 문장인 호랑이 마크와 KOREA UNIV. 문구를 새겼다.
CU는 향후 관련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연세 크림빵은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하루 평균 6만개가 팔려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1천800만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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