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컴투스[078340]는 올해 5회째를 맞은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 심사 결과 백은석·유혜린 작가의 '갈라파고스 게임'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갈라파고스 게임'은 현대 판타지에 '헌터물'(괴물을 사냥하는 초능력자를 소재로 한 장르)을 융합한 작품이다.
컴투스는 현실감 있는 배경 설정과 명확한 캐릭터성, 웹소설·웹툰·드라마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확장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우수상은 안지현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작품 '도시 요람'이 선정됐고 4개 작품에 수여되는 우수상에는 '다이브'(이재우), '소소익선'(류현재), '약속의 아이, 황소라'(최산), '로다의 불'(손민지) 등이 받았다.
올해 신설된 가상 현실을 주제로 한 카피 공모전 '워드 플레이' 부문에는 전문석 씨가 제출한 '현실과 가상의 경계, 선 넘은 사람들이 있는 곳, 메타버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4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수상작의 2차 창작물 추진,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 수상 작품집 출간 기회 제공 등 특전을 준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