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넷플릭스 예능 '코리아 넘버원'을 테마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관광 코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아 넘버원'은 MC 유재석, 배우 이광수, 배구선수 김연경이 전통 명맥을 이어가는 장인들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관광 코스는 여기에 착안해 '한옥 기와', '나전 칠기', '막걸리' 3개 키워드로 구성됐다.
키워드에 따라 전통문화와 지역 명물, 식도락 체험은 물론 역사 유적지와 박물관, 콘텐츠 촬영지도 방문할 수 있다. 또 이벤트를 통해 실제 장인들이 제작한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넷플릭스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 넘버원' 출연진 인사말로 시작해 작품 속 한국문화까지 엿볼 수 있는 특별 영상을 제작,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관광코스 시범 운영 기간은 12월 6~8일, 13~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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