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23 나눔캠페인' 행사를 통해 성금 160억원을 기부했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계열사가 120억원을 모금했고, 신한금융희망재단이 40억원을 추가 후원했다.
기탁된 성금은 위기 가정 재기 지원, 학대 피해 아동 지원, 공동육아 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개설,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원, 장애인 교육역량 강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완수하고 사회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