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서 아세안 회원국 출신 우수 연구자를 시상하는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을 열었다.
아세안 회원국이 역량 높은 연구자를 추천하는 '차기 아세안 혁신가' 부문에서는 암 생물학 분야 연구를 하는 애니 차이 말레이시아 암연구소 선임과학자가 수상했다.
한국 박사 학위과정 또는 한국 연구자와 공동연구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아세안-한국 STI 개척자' 부문에선 랜디 아즈미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 박사후연구원이 상을 받았다. 그는 국민대 나노화학 박사 과정을 밟고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에서 두각을 보였다.
이들 수상자는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과 상금 1만2천 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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