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대형 전광판서 홍보 영상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미국 소재 자회사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가 개발한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2일 오후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에 퍼진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인해 벌어지는 생존기를 다룬 게임이다.
총기와 충격봉, 중력을 이용한 특수무기 '그립'을 이용해 괴생명체들과 전략적으로 싸워야 하는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글렌 스코필드 SDS 대표는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긴장감, 그리고 잔혹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게임"이라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가미돼 이용자들에게 강력하고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콘솔과 스팀·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PC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출시를 앞두고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 전광판,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전광판 등에 '칼리스토 프로토콜' 홍보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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