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12회째…자체 기금 합쳐 총 1억동 기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KAS홀딩스(회장 장순봉)와 자회사인 더샘에듀케이션은 지난 2일 하노이 FPT 대학에서 제12회 '소아암 환자 돕기'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KAS홀딩스는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권역에서 건설·설계·교육·제조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KAS홀딩스는 이번 행사 수익금과 자체 기금을 합쳐서 총 1억동(약 536만원)을 기부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진출 국가에서 백내장 수술 지원, 심장병 환자 돕기, 장학금 지급 및 수해 복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세종학당 하노이3'을 운영하면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에 나서고 있다.
장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을 배려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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