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주세르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몬테네그로 수문기상지진학연구소에 해양 관측용 선박을 지원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대사관은 "한국의 몬테네그로 소규모 무상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 관측용 장비가 장착된 25만 달러(약 3억2천만 원) 상당의 선박을 기증했다"며 "이 선박은 몬테네그로 코토르만과 인근 지역의 해양 관측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선박은 조선의 4대 왕 세종대왕의 이름을 따 '세종'이라는 이름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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