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최근 일부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5일 장 초반 육계와 동물의약품 관련 기업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가금류 가공 업체 정다운[20814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61% 오른 2천500원에 형성됐다.
윙입푸드[900340](6.16%), 우리손에프앤지[073560](3.55%), 마니커[027740](1.99%) 등 다른 육계 업체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동물의약품 관련 기업인 체시스[033250](6.49%), 제일바이오[052670](5.54%), 대한뉴팜[054670](5.51%), 이글벳(2.40%) 등도 오름세다.
전날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무안군 소재 종오리 농장과 함평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각각 고병원성 AI(H5N1형)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가을 이후 가금농장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는 총 3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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