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신풍제약[019170]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 'PHI-101-AML'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 약물은 지난 2019년 미국식품의약국(FDA) 희귀질환치료제 승인을 받았다. 한국과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임상 2상 이후 조건부 판매승인이 나면 사업화 착수에 나서기로 했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이사는 "신풍제약과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내 환자들의 치료제 주권 확보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PHI-101-AML를 활용한 약물 개발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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